[문교 소프트 오일 파스텔 72색] 별빛 바다 풍경 그리기
안녕하세요~ 저는 August Art의 Eight이라 합니다~~
오늘은 오일 파스텔로 그린 두번째 그림 과정을 기록해보려해요~
이번에는 별이 보이는 밤하늘이 비치는 바다를 그리려고 해요
그래서 그림의 제목은 별빛 바다라고 한번 지어봤습니다 :)
(요건 완성작!)
오일 파스텔은 파란색 계열 3가지와 흰색 검은색을 사용해서 그려봤어요~(아 저 별은 물감으로 한겁니다~)
(어때유? 나름 느낌 있쥬?)
그럼 작업과정을 기록해볼까요??
먼저는 3:2 비율로 나눠서 아래는 바다를, 위에는 하늘을 표현할거에요~
하늘은 위로 갈수록 점점 어두워지고 수평선에 가까워질수록 색이 밝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아래서부터 위로 점점 어두운 색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오일 파스텔을 칠할때 어두운색 위에 밝은색을 입히는것보다 밝은색 위에 어두운색을 입히는게 더 착색이 잘되더라구요~
색 배치를 다 했으면 이제는 문질러줍니다!
문지를 때는 주로 손가락이나 휴지, 찰필?이라는것도 있고 면봉도 사용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손가락이 잘되는거 같아서 손가락으로 문질러 봤지만 지문이 다 닳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ㅠ 도구가 괜히 있는게 아니더군요 ㅠ 그래서 결국 휴지로 문질렀습니다.
다 문지르니 나름의 블랜딩이 된듯 하지유??
근데 검은색이 워낙 색이 강하다보니 저 부분 경계가 너무 따로노는거 같아서 블랜딩 후에 다시한번 색을 입혔답니다 ㅠ
자 우선 하늘은 저렇게 두고 이제는 바다를 표현해볼께요~
보통 바다에 비친 하늘은 거꾸로 보이잖아여? 그래서 색 배치도 하늘과는 반대로 배치를 합니다~
근데 가운데보니까 마스킹테이플 색이 달라졌죠??
바다를 칠하기 전에 가운데 있던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주고 그 윗줄에 바로 다른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줬어요~ 그래야 저부분이 수평전이 되거든요~~ 이따 아래 작업내용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있어요~
이제 바다를 칠해줍니다!(물에 비친거니까 좀더 둥글둥들하게ㅋㅋ)
그리고 똑같이 문지릅니다! 물론 휴지로!!(막상 문지르니 둥글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네요ㅠ)
또 바다는 거울에 비친게 아니다보니 완전히 같은 색으로 표현하기보단 그 위에 흰색을 덧입혀서 뭔가 불투명한 거울에 비친듯한 느낌을 줘봤어요~~
그리고 별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물감!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수채화 물감을 사용했답니다.
물감을 생으로 사용하면 잘 안뿌려져서 물을 살짝 섞어 농도를 낮춘뒤에 뿌렸어요~~
별똥별은 섬세한 터치로!
그리고 저 수평선에 떠있는 섬들과 항해하는 배를 표현합니다. 사용한 도구는 색연필이에요~~
다 그린 후 겉에 붙인 마스킹 테이프를 벗기면 완성!
이렇게 오일 파스텔로 두번째 그림을 완성해봤네요~ 두번째 치고 괜찮은 퀄리티로 완성이 되서 나름 뿌듯합니다!
물감을 사용해서 별을 표현해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네요 ㅋㅋㅋ 이렇게 하나하나 사용해보고 배워가면서 지루한 방콕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 그림도 영상을 남겨놨으니 혹시 몰라 링크 남겨둘께요~ 궁금하시면 한번 보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