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 나의 아저씨
이번에 넷플릭스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떳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의 아저씨를 추천해보려한다!!
나의 아저씨를 본 시청자들의 대부분은 나의 인생작이라고도 할정도로 정말 이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드라마를 볼때는 정말 눈물을 펑펑 쏟으며 본 기억이 난다. 정말..정말이지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드라마다.
나는 가수 아이유의 팬으로 워낙 아이유와 아이유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 드라마를 본 후에는 아이유의 작품까지도 좋아하게됬다! 이번에 박서준과 함께 영화를 찍는다고 하는데 얼른 개봉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 ㅋㅋ
얼마 전에 '대화의 희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이유가 출현에 나의아저씨를 촬영했을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아이유의 몸이 너무 안좋아서 촬영 도중 하차를 생각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고 당시 감독님과의 대화를 통해 큰 위로와 큰 힘을 받아 이 작품을 끝까지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방영이 되고 난 후에는 이 작품을 끝까지 찍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소개하랬더니 아이유만 얘기하고 있는 나란 사람 참...)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드라마를 소개할까 한다.
나의 아저씨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라 한다.
소개글처럼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아이유가 맡게 된 이지안이라는 사람이 살아온 인생은 거칠다 못해 살벌하다.
아저씨 삼형제들도 각자의 아픔이 고스란히 그 캐릭터에 녹아있다. 40대를 겪어본것도 아닌데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다.
주절주절 이야기해봤자 스포일러밖에 안되니 주요인물과 그들의 한마디씩만 소개하려한다.
박동훈 (45세) / 이선균
나의 아저씨 본인이다. 올바르고 정직한 모범적인 이미지의 어른이다.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거야."
이지안 (21세) / 이지은
"내가 어떤 앤지 알고도 나랑 친할 사람이 있을까?"
이 한마디에도 많은 것들이 담긴거 같다.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아픔을 겪은..
박상훈 (49세, 동훈의 형) / 박호산
"반세기를 살았는데 기억에 남는게 없어... 만들라구, 기억에 남는 기똥찬 순간."
어떻게 보면 주요인물 중 가장 긍정적인 역할이지 않나 싶다. 겉으로 봤을땐 가장 가진것 없어보이지만 가장 큰형이라 그런지 내면은 그렇지 않은게 느껴진다.
박기훈 (42세, 박동훈의 동생) / 송새벽
"내가 막 사는 것 같아도 오늘 죽어도 쪽팔리지 않게! 비장하게 살어."
이 대사에서 느껴지듯 삼형제중에 가장 다혈질이다.
혹시라도 아직 '나의 아저씨'를 안봤다면 꼭 보길 바란다! 나도 이번에 보게 됬지만 본 드라마중에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다. 진짜 시간이 없다면 시간을 내서라도 보길 추천한다.!
그럼 이만! 하기 전에 아쉬워서 명대사 하나 남기고 갑니다.
"니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니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뭐든 일이 그래. 항상 니가 먼저야.
옛날 일 아무것도 아냐. 니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냐."
그럼 진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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